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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역사

제주도라는 특별한 지역에 위치하면서 모기업의 든든한 지원으로 K리그의 양강인 울산현대와 전북현대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82년 창단된 유공이 제주 유나이티드의 뿌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1996년 몇 번의 이전 끝에 부천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부천 유공으로 이릉 변경하였고,

이후 모기업이 SK라는 이름으로 변경하면서 1997년부터는 부천 SK로 클럽명을 변경하였습니다.

1989년 최초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 우승트로피를 획득하였습니다.

부천SK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외국인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는 니폼니시 감독의 지도하에 좋은 경기력을 뽐냈습니다.

1995년~1998년까지 지휘봉을 잡은 니폼니시 감독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손꼽히던 윤정환선수를 중심으로

김기동, 이을용 등의 미들필더와 함께 짧은 패스플레이로 그 당시까지 K리그에서 보여주지 않은 선진스타일의

축구를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6년 2월 부천SK는 제주록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클럽명을 변경하였는데,

당시 부천에 인접한 서울, 인천, 수원들에서 축구구단들이 집중되는 수도권과밀화현상으로 팬들이 분산되고

또한 팀의 성적도 떨어진 상황에서 팬들에게 외면을 받으며 타계책의 일환으로 스포츠 불모지나 다름없는

제주도로 연고지를 이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SK클럽하우스 이전 관련하여 부천시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SK가 일방적으로 연고지 이전을 추천하여 통보한 상황이었고, 이에 K리그 타구단의 서포터스와 붉은 악마 서포터즈까지 동참하여 시위를 하는 일도

발생하였습니다. 일부팬들은 남쪽 패륜이라고하여 남패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제주 유나이티드 역사, 남기일 감독, 23년 시즌 전망

남기일 감독

2020년 시즌부터 제주 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2부 리그에 있던 제주 유나이티드를

1부 리그로 승격시킨 감독입니다. 뛰어난 전술능력을 바탕으로 실리축구를 펼치면서

K리그 내에서 광주 FC, 성남 FC, 제주 유나이티드를 승격시키면서 승격청부사라는 별명이 있기도 하지만

전술적인 능력에 비해 팀을 관리하는 능력이 떨어져 스타선수들이나 자신의 눈밖에서 조금만 벗어나는 선수들은

배척하는 일 자주 발생하는 요주의 감독입니다.

2020년 시즌 K2리그에서 모기업의 탄탄한 지원하에 전방에서부터 빠르게 압박하는 전술을 들고 나오면서

K2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승격시켰습니다.

2021년 시즌 정조국선수가 은퇴 후 코치로 합류하고 SK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승격 첫해 4위로 마감하였습니다.

공격수인 주민규 선수가 국내선수로 오랜만에 득점왕을 하며 가장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스니다.

아쉬운 점은 FA컵에서 대구가 2부리그인 전남에게 패하면서 AFC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전남에게 빼앗긴 점입니다.

2022년 시즌부터 윤빛가람, 구자철등 대형 스타들을 영입하면서 막강한 전력을 꾸렸습니다.

뛰어난 선수들은 여럿 영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AFC챔피언스 리그 진출에도 실패하고 겨우 상위 스플릿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남기일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점이 가해지는 시즌이었으며,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라고

평가받으며 2년연속 리그 득점왕에 도전하전 주민규 선수를 후반에 교체출장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불화설이 불이지펴졌습니다. 이후 주민규선수와 남기일 감독의 오해는 풀렸다고 하지만 이 시즌에 더 큰 불안요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윤빛가람 선수와의 불화설입니다.

윤빛가람 선수는 넓은 시야와 창의적인 패스, 정확도 높은 킥력을 자랑하는 국가대표급 선수입니다.

2022년 울산현대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다시 제주 유나이티드로 복귀한 윤빛가람 선수이지만,

남기일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 1년 만에 이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윤빛가람 선수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무단이탈하고 훈련을 안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사실은 남기일 감독이

윤빛가람 선수를 배제시키고 훈련에 참가시키지 않는 상황이였으며, 2023년 시즌 전 기자회견에서 남기일 감독이

소통의 문제였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였지만, 윤빛가람 선수는 아직 앙금이 남아있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K리그에서는 드물게 자신의 사단을 이끌고 다니는 감독으로 전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 감독이지만

심각한 팀 관리 능력부족은 항상 문제로 지적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시즌부터는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게 보일 정도로 팀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23년 시즌 전망

시즌초반 5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2무 3패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빠르게 팀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구자철의 부상이후 미드필더 지역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이적시장에 김건웅 선수를 전북에서 트레이드로 데리고 왔는데, 김건웅 선수가 백 3에 잘 어울리는 선수이기 때문에

제주 유나이티드와는 전술적으로 잘 맞을 것이라고 보이며 중앙수비수는 물론이고 수비형 미드필드까지 할 수 있는

김건웅 선수는 현재 김봉수, 김기혁 선수에게 과부하가 걸린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드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주전 풀백이었던 안현범 선수가 전북으로 트레이드 한것은 치명적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매우 빠른 발로 수비와 공격에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안형범 선수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을지가 후반기 시즌을 판가름하는 주요한 포인트라고 보입니다.

후반기 시작하였지만 아직 리그순위 9위라는 초라한 성적입니다.

모기업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이러한 성적을 내는 것을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후반기부터는 탄력을 받아 상위 스플릿까지는 진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6위 승점차도 3점밖에 나지 않는 상황이기때문에 제주 유나이티드의 전력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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