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 역사 K리그에서 강등 경험이 없는 유일한 시도민 구단, 잔류왕, 생존왕이라는 별명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제는 강팀으로 비상하려는 인천 유나이티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 이후 인천 월드컵 경기장의 활용과 K리그의 시민구단 창단 붐이 일어나면서 2003년 K리그에서 13번째로 구단으로 창단되었습니다. 창단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시점인 2005년 장외룡 감독의 용병술을 바탕으로 K리그 준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2003년부터 문학 월드컵 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하였지만 2012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축구전용구장으로 약 1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관중석과 그라운드가 가까워 선수들의 플레이나 숨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는 평..
대구FC 역사 시민구단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클럽시스템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구장으로 대구에 트랜드가 된 대구FC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 끝나고 대구월드컵 경기장이 방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구단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창단된 클럽입니다. 재정적인 문제로 대구시 자체에서는 반대하였지만, 막대한 예산이 지출된 대구월드컵 경기장을 애물단지로 방치할 수 없는 상황과 인천, 대전등에서도 시민구단 창단붐이 일어나고 있는 시기적인 여건에서 K리그 최초 시민주 공모를 통해 창단되었습니다. 20003년 시즌부터 리그에 참가하였지만 그다지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2007년 시즌부터 변병주 감독이라는 사람이 팀을 이끌었지만 부진한 성적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
커뮤니티실드의 의미 길고 긴 프리시즌을 뒤로하고 지상최대의 쇼라고 불리는 EPL이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EPL 개막 직전 EPL우승팀과 FA컵 우승팀의 단판승부가 벌어지는 경기를 커뮤니티실드라고 합니다. 만약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을 한팀이 동시에 했다면 리그 2위 팀과 경치를 펼치는데 이번에 맨시티와 아스널의 경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맨시티가 리그우승과 FA컵 우승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커뮤니티 실드는 전후반 90분일 경우 연장전 없이 바로 승부차이에 돌입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잉글랜드 축구의 성지라고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혹자들은 이제 프리시즌을 마친 양팀들의 전력도 100%가 아니고 아직 여름이적시장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개막 전에 펼쳐지는 경기로는 양팀의 전력을..
대전하나시티즌 역사 K리그를 대표하는 인기구단이었지만, 8년 만에 암흑기를 거치고 다시 도약하는 대전하나시티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7년에 대전광역시를 연고로하는 기업구단으로 창단되었습니다. 그러나 1998년 IMF 이후 재정적인 문제가 발생하였고, 2006년 구단운영을 대전이 하게 되면서 시민구단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대전은 2000년대 초반 김은중, 이관우와 같은 잘생기고 실력도 출중한 스타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11년 터진 승부조작 사건을 시작으로해서 성적부진과 2부 리그 강등으로 팬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2020년 시민구단인 대전 시티즌을 하나은행이 인수하면서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시민구단에서 기업구단으로 넘어가면서 어려웟던 대전의 살림은 윤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