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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빌라의 역사

1874년 잉글랜드 버밍엄 지역을 연고로 창단되었습니다.

1884년부터 조지램지 감독의 지휘하에 42년간 리그우승 6회, 컵대회 6회 우승을 달성하는 업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창단 이후 좋은 성적을 내던 빌라는 세계대전의 영향과 부진한 성적으로 1970년대는 3부 리그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게 되었습니다. 1975년 다시 1부 리그 승격을 한 빌라의 가장 화려한 모습은 1981~82년 시즌입니다.

이 시즌에 클럽 역사상 최초로 유피리언 컵 즉 지금의 챔피언스리그 컵을 들어 올리며 아스톤 빌라 유니폼에 별 하나를

달수 있게 되었습니다.

화려했던 챔피언스 우승을 뒤로하고 빌라는 그저그런 클럽으로 명백을 이어왔습니다.

가끔은 상위권 클럽을 위협할만한 순위를 차지하지도 했지만, 강등 또 재도약 이렇게 순탄치만은 않은 클럽의 역사를

지녔습니다.

2019년 아스톤빌라가 다시 승격이 되고 이집트의 대부호인 나셰프 사위리스에게 구단이 넘어간 이후 공격적인 영입을

통해 구단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아스톤 빌라 역사, 에메리의 전술, 23~24년 시즌 전망

에메리의 전술, 유로파의 왕

제라드감독을 경질하고 22~23년 시즌 중반부터 유로파의 왕이라고 불리우는 명장 에메리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혹자들은 제라드 감독을 조기에 경질 시켰다면 22~23년 시즌 아스톤빌라의 순위가 확 달라졌을 거라는 말을 하듯이

아스톤빌라에 온 에메리의 성적을 굉장히 좋았습니다

스페인 세비아에서 유로파 3회 우승, 잉글랜드 아스날에서 유로파 준우승 1회,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유로파 우승 1회를

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토너먼트에서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감독입니다.

스페인 내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는 감독이지만 해외를 나가면 부진을 겪는다는 말이 나오듯이 최근 EPL에서 아스날

지휘 시에는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중소규모의 팀에서는 유능한 활약을 보여주지만 규모가 큰 클럽을 지휘시에는 아쉬는 모습이 나타나는데 프랑스 PSG와 EPL 아스날 지휘할 때 이런 모습이 나왔습니다.

에메리의 전술 스타일상 전술적으로 짜여진 모습을 강조하기 때문에 스타들이 많은 큰 규모의 클럽과는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스톤 빌라로 온 첫 시즌부터 제라드감독의 그림자가 가려져있던 선수들의 좋은 모습을 이끌어내면서 다시 한번 명장임을 드러냈습니다.

에메리도 최근 많은 감독들이 사용하고 있는 비대칭 백3 전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왼쪽 풀백 모레노를 윙처럼 사용하면서 오른쪽 풀백 캐쉬에게 조금 더 수비적인 역할을 부여했습니다.

부엔디아가 메짤라자리에 위치하고나 더글라스 루이즈가 수비라인을 더 보호하는 역할을 부여해서 수비에 안정감을 더

했습니다. 최정방 공격수인 왓킨스의 뛰어난 움직임도 좋았습니다.

공력라인에서 모레노, 왓킨스, 부엔디아, 베일리등과같이 일직선 라인에서 위치하지 않고 볼은 받으러나오면서 연계해

주는 모습도 좋았습니다.

이런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주는 에메리의 전술적인 능력으로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성적으로 22~23년 시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23~24년 시즌 전망

아스톤 빌라는 구단주 나셰프 나위리스의 든든 지원아래에서 20~21년 시즌부터 막대한 지출을 하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 왓킨스, 캐쉬, 마르티네스, 트라오레를 영입하면서 한화 약 1200억 지출,

21~22년 시즌 부엔디아, 베일리, 디뉴, 잉스를 영입하면서 한화 약 1850억 지출,

22~23년 시즌 디에고 카를로스, 쿠티뉴, 덴돈커, 카마라를 영입하면서 한화 약 1200억을 지출하는 등

상위권 클럽들도 함부로 쓸수없는 막대한 자본을 사용하면서 알짜배기 영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23~24년 시즌 전 여름이적에서도 파우 토레스와 텔레망스를 영입하였으며 주앙펠릭스라는 대어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주앙 펠릭스가 챔핑언스리그 진출한 클럽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다소 어려움 전망이란 말이 있지만,

여름 이적시장 후반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클럽들의 관심이 줄어들면 아스톤빌라가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자금력과 컨퍼런스리그 진출은 EPL에서 빅 8이라고 불러야 되지 않겠냐 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아스톤빌라의 규모의 클럽이 우승권팀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는것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지만,

에메리감독의 토너먼트에서의 강점을 이용해서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는 확률이 있고, 트로피를 추가하게 되면 탄력을

받아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클럽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23~24년 예상 라인업을 보면 내실있고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했기 때문에 언제나 상위권 클럽의 발목을 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에메리 감독이 계속보여주고 있는 원정경기에서의 어려움과 경기 중 플랜 A가 막히면

다른 해결책을 찾아내는 잉기응변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에메리 감독도 이번이 2번째 EPL 도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3~24년 시즌에도 뉴캐슬과 더불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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